어느 날 점심식사 중 한 직원이 돈걱정을 엄청하길래 한마디 해주었습니다.
"돈은 잘 있응께 너무 돈걱정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 말을 마치자 함께 식사를 하던 일행들이 일순간 나를 처량하게 봅디다.
그러더니 함께 있던 일행 중에서 이번 점심 값은 날 보고 내라고 하면서 일제히 일어나 밖으로 나갔습니다..
나만 홀로 남겨두고....ㅠㅠ
결국 점심 값 86,000원을 카드로 3개월 무이자 할부결재하고 말았습니다..
농담도 아무 때나 하는게 아니란 것을 새삼 깨닫게 된 오늘이였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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