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을 넓게 열라(Open wide your mouth)

2016년 11월 21일(월)은 큰아들 재순이가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날입니다. 그로부터 1주일여만인 지난 11월29일 아들이 입고간 옷이 사진과 편지가 동봉되어 소포로 보내왔습니다. 재순이가 입소한 날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렸었는데 그곳 입소장정 모두가 그랬던 것 처럼 재순이도 비를 맞고 ..

아들을 혼자 군대에 보내는 것처럼 유별나게 구는 아빠라 생각을 갖고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남이 아닌 내게 닥쳐진 현실이 그게 아니라는 것이 새삼 느껴집니다. 1984년 8월 한여름, 원주역으로 집결하여 입병열차에 오르기 직전 마지막으로 어머니 얼굴을 보고자 역내를 한 바퀴 돌고 있..

서울시 관악구청에 토목기술자문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일 자 : 2016. 10. 24. 장 소 : 관악구청 소회의실

제가 직접 토목시공기술사에 대한 강의를 한 영상입니다. 기술서적의 출판 메카인 성안당에서 제작했습니다. 이석일과 함께하는 토목시공기술사 카페 http://cafe.naver.com/tomoksigong 동영상 강의 직접가기 (클릭하세요) 토목시공기술사 성안당 bm.cyber.co.kr

약 2,000여명의 육군 각 사단 전역병들의 모임이었던 대한민국 육군 전우회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가 2016. 9. 10.(토)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각 사단 전우회의 활동과 장기자랑 등이 있었는데, 대한민국 최초로 모인 육군 전우회였습니다.. 저는 선배 전우들이 한국전쟁당시 38선을 ..

오사카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뱅기 탑승전 간사이공항 라운지에서 가져간 내 노트북으로 인터넷서핑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귀국 뱅기 탑승직전 언제 또 이 곳에 올지 몰라 간사이공항 몇 군데에 대해 기념으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간사이공항..

오사카 지하철은 서울의 지하철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지하철역 주변의 간판에 한글이 있다면 영락없는 한국으로 착각할 정도니까요. 일본인들의 생김새는 우리와 정말 똑 같고 그래서 말을 하지 않는 이상 이곳 사람들은 나를 일본인으로 알고 있죠. 한국말하거나 영어를 쓰게되면 힐..

일본은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오사카 시내 주요 안내간판에 한글이 종종 눈에 띕니다. 한국인들을 위해 배려겠죠. 자세히 보면 한글이 보이는데 이 글이 안보인다면 한국사람이 아닙니다..

시간을 내어 오사카 중심부에 있는 난바 도톤보리 주변을 돌아 보았습니다. 서울로 따지면 명동과 같은 곳이지요. 좀 비슷했습니다 이곳 일본은 슬롯머신이 곳옧에 있어 일반인들이 아무렇지 않게 출입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 있으면 먹는 메뉴에 대해서도 궁금하겠죠. 음식을 놓고 사진을 찍는 촌놈은 중국인과 나... 그냥 눈칫껏 세컷트만 찍었습니다.. 첫번째는 튀김과 회를 함께 한 정식이고, 두번째는 기무치와 부추무침을 찬으로 한 일본라멘, 그리고 세번째는 기무치에 소고기를 덮은 기무치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