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지하철은 서울의 지하철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지하철역 주변의 간판에 한글이 있다면 영락없는 한국으로 착각할 정도니까요.
일본인들의 생김새는 우리와 정말 똑 같고 그래서 말을 하지 않는 이상 이곳 사람들은 나를 일본인으로 알고 있죠.
한국말하거나 영어를 쓰게되면 힐끔 쳐다 보고는 그냥 간답니다...
무인 지하철 승차권 판매대입니다.
오사카 난바지하철역 주변입니다.
오가는 사람들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바쁘기는 매 한가지인듯 합니다.
오사카 지하철열차 내부 모습입니다.
저기 흰색바탕에 분홍색깔이 있는 열차칸 보이죠?
저 열차칸은 여자 승객들만 타는 칸입니다.
근데 말이죠....참나~~~
아무 생각없이 저 칸에 탔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보인는 승객 모두가 여자들이고...ㅉ
모두들 나를 쳐다보는거예요..
이그~~ 쪽팔려서 고개를 숙이고 다음역에서 얼른 내렸는데 다음역에 도착하기까지 왜이리 시간이 길었는지.....ㅉ
하마터면 일본 여자들한테 맞아 죽을뻔(?) 했어요...
일본에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지하철 승강장 모습입니다.
서울 지하철의 전기공급은 천장에 있어요.
근데 이곳 오사카 지하철의 전기공급은 바닥에 있습니다.
위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선로 오른쪽에 두개의 선인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이 보일겁니다.
이것이 전철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이랍니다.
여기는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난바간 오가는 열차의 종점인 난바역(難波驛) 입니다.
간사이공항역에서 오사카로 열차를 이용할 경우 바로 이 역에 도착하게 되는거죠..
이것이 간사이공항역과 난바역 간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우리로 떠지면 인천공항열차를 생각하시면 아주 무난합니다.
간사이공항 열차 내부의 모습입니다.
지하철 열차 내부와 좀 다르죠..
우리나라도 그래요...
좀 달라요..
'사진(Photo) > 일본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국 전 간사이공항 라운지에서 (0) | 2015.07.09 |
---|---|
오사카 안내간판에 새겨진 한글 (0) | 2015.07.09 |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에서 (0) | 2015.07.08 |
오사카에 먹었던 식사 (0) | 2015.07.08 |
오사카성에서 (0) | 201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