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우리 아버지~ 우리 아버지 일생을 자식사랑에 당신의 몸 한번 돌보지 않고 헌신하셨던 아버지, 우리 아버지.. 옛날엔 아버지와 팔씨름을 할 때면 의례히 제가 졌었는데 그땐 왜 그리도 아버지의 팔힘이 쎄셨는지... 이젠 아버지와 팔씨름하려는 것보다 잠시 만져본 손과 팔목엔 그토록 탄탄해 보였던 .. Story & etc/나의 이야기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