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6.25. 한국전쟁이 발발하던 때
저의 할아버지께서는 북한군과의 전투 중에 전사하시고
오늘날까지도 할아버지의 유해는 찾지 못햇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저의 할아버지의 공을 인정하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호국영령 합동 위패봉안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호국영령 합동 위패봉안식이 열릴 충혼관에 모셔진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름이 새겨진 위패를 저의 아버님께서 살펴보시고 계십니다.(오른 쪽)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름이 새겨진 위패
왼쪽이 저의 아버님이시고, 막내 작은 아버님, 사촌형님, 막내 작은어머님,
그리고 맨 오른쪽에 저의 어머님이 참석하셨습니다.
합동 위패봉안식 행사를 마치고 충혼탑으로 이동합니다.
식장을 나오는 위패를 보시는 어머니(왼쪽)와 작은 어머니(오른 쪽)
앞에서 두번째로 아버님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름이 새겨진
위패를 모시고 충혼탑을 향해 가기위해 이동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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