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6시경 교회에 도착하다.
6:45~7:40까지 기도드리다.
지나 온 나의 삶에 대해 돌아보며 기도했다.
내가 실패하고 힘들고 대인관계의 어려움, 나의 성격 등등에 대해 생각나기 시작했다.
내가 내 자신을 돌아보니 내 자신이 정말 답답했고 한심했다.
가슴을 쳤다.
기도 중에 헛 웃음이 났다.
그리고 기가 막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를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한번도 외면하지 않으셨던것이다.
왜 그러셨냐고 물어 보고 싶었지만 그냥 눈물만 흘렸다.
기가막혔던 나
꽉 막혔던 나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던 나
더 붙이고 싶어도 나자신이 너무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런 나를 구원하시고
오늘 날까지 나를 인도하시 하나님이 정말 고마웠다.
하나님께 기도드렸다.
지금부터 새로운 나를 변화시켜 달라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도록
나를 변화시켜달라고....
내게 사랑의 마음을 갖도록
그리고 겸손히 낮아 지도록
하나님게 기도드렸다....
지금 기도하는 순간부터 나를 그렇게 바꿔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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