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5.(월)
본교회에서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을 향했다.
새벽 6시경 출발하여 일산 어느 삼거리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할 때
아직도 어두컴컴한 상황에서 도로의 상태를 알지 못한 그때 좌회전하던 중
갑자기 나의 차가 왼쪽으로 한 바퀴 빙그르 돌더니 반대편 차선쪽으로 향해 돌진하는 것이 아닌가?
도로가 결빙상태였다.
반대편 차선에 자동차 한대가 신호대기로 멈춰있을 때 내차가 결빙에 돌면서 그차를 들이 받는 줄 알았다.
순간
"하나님 도와 주세요....."
다행히 도로에서 한바퀴 돌던 차는 반대 차선으로 돌진하여 신호대기에 정차해 있던 자동차 앞에서 아무 사고 없이 멈춰섰다.
재빨리 나의 차를 제 차선으로 이동하여 아무일 없다는 듯이 얼른 그 현장에서 벗어 났다.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정말로 감사드렸다.
기도원에 가고자 하는 나를 사탄이 방해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나를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셨던 것이다.
그러고는 주님은 나를 오산리기도원으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사탄의 방해로부터 경호와 함께 에스코트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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