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手成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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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나눔/나의 신앙고백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짐케리(이석일) 2016. 1. 30. 01:01

2016. 1. 25.(월)


오산리기도원에 도착해 보니 어두컴컴한 그대로 아침 7시가 채 되지 않은 아직 새벽시간대였다.

기도원 대성전엔 아무도 없었다.


기도원 시설에 대해 낯설다보니 고요하다 못해 적막하게 느껴지는 기도원의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린 후

추운 기온이었지만 대성전에 혼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휴대폰 카톡을 통해 가입한 "최고의 날"방에 임은미선교사님의 아주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묵상이 눈에 들어 왔다.

"다니엘 10:19"의 말씀을 가지고 묵상의 글이 올라왔는데

유독 내 눈에는 다른 내용보다 "다니엘 10:19"의 말씀만이 눈에 확 들어왔다.

얼른 이 구절을 복사하여 임은미선교사님께 카톡을 보냈다.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다니엘 10: 19)


오늘 이 아침일찍이 오산리기도원에 왔습니다.

주신 메세지를 마음판에 새기면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07:32)


이윽고 30여분이 지나서 생각지 않았던 임은미선교님으로부터 답장의 카톡이 도착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라는 이 말을 듣기를 기뻐하지 않을 자가 있을까요?

다니엘은 그런 말을 들은 자였습니다.

그는 삶의 어려운 일을 당했을때도 하나님이 하신 말씀으로 새 힘을 가질 줄 아는 자였습니다.


그는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이같은 말을 듣고 곧 힘을  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 한마디에서 잃어버린 힘을 추스릴 줄 아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가 성경에서  본 비전은 다니엘로 하여금 온 힘이 빠지게 될 정도로 낙망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힘을 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하신 말씀으로 그대의 마음을 지키는 그대
그리고 힘을 얻는 강건한 그대!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입은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말씀으로 힘찬 하루를 시작하는 그대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임 은미 선교사

(08:30)


오산리기도원으로 가던 중

하마터면 사탄의 방해로 교통사고에 의해 죽을 뻔한 나를

경호와 에스코트해 주신 하나님께 이렇게 첫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죽음에서 건져 내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여기

은총을 받은 사람

은총을 받은 아들

이 오산리 기도원에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그리고는 기도는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