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5.(월)
오산리기도원에 도착해 보니 어두컴컴한 그대로 아침 7시가 채 되지 않은 아직 새벽시간대였다.
기도원 대성전엔 아무도 없었다.
기도원 시설에 대해 낯설다보니 고요하다 못해 적막하게 느껴지는 기도원의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린 후
추운 기온이었지만 대성전에 혼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휴대폰 카톡을 통해 가입한 "최고의 날"방에 임은미선교사님의 아주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묵상이 눈에 들어 왔다.
"다니엘 10:19"의 말씀을 가지고 묵상의 글이 올라왔는데
유독 내 눈에는 다른 내용보다 "다니엘 10:19"의 말씀만이 눈에 확 들어왔다.
얼른 이 구절을 복사하여 임은미선교사님께 카톡을 보냈다.
"이르되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이르되
내 주께서 나를 강건하게 하셨사오니 말씀하옵소서
(다니엘 10: 19)
오늘 이 아침일찍이 오산리기도원에 왔습니다.
주신 메세지를 마음판에 새기면서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07:32)
이윽고 30여분이 지나서 생각지 않았던 임은미선교님으로부터 답장의 카톡이 도착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받은 사람이여!!" 라는 이 말을 듣기를 기뻐하지 않을 자가 있을까요?
다니엘은 그런 말을 들은 자였습니다.
그는 삶의 어려운 일을 당했을때도 하나님이 하신 말씀으로 새 힘을 가질 줄 아는 자였습니다.
그는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이같은 말을 듣고 곧 힘을 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 한마디에서 잃어버린 힘을 추스릴 줄 아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그가 성경에서 본 비전은 다니엘로 하여금 온 힘이 빠지게 될 정도로 낙망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힘을 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하신 말씀으로 그대의 마음을 지키는 그대
그리고 힘을 얻는 강건한 그대!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입은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말씀으로 힘찬 하루를 시작하는 그대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임 은미 선교사
(08:30)
오산리기도원으로 가던 중
하마터면 사탄의 방해로 교통사고에 의해 죽을 뻔한 나를
경호와 에스코트해 주신 하나님께 이렇게 첫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죽음에서 건져 내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여기
은총을 받은 사람
은총을 받은 아들
이 오산리 기도원에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그리고는 기도는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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