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 먹고 싶다고 하기에 내가 돈이 없다고 말했더니
큰놈이 말했다..
"아빠!!
내가 돈이 있는데 그돈으로 사줄께..
동생꺼하고 아빠꺼하고 사줄께..."
이건 또 뭔소리여..?
내가 돈 좀 아끼려다가 그만 큰 놈한테 한방 먹었다..
열심히 눈썰매를 타고
잠시 간식을 먹으며 포즈를 취한 재순이와 휘재..
먹었던 짜장면과 우동그릇은 빈그릇 놓는 곳으로 갔다가 놓으라고 했다..
혼자 들지 못해 두놈이 들었는데....
몇번이나 쟁반을 놓칠뻔했지만 무사히 임무를 완수 했다..
그 스넥은 쎌프였다...
짜장면 4,000원
우동 4,500원
떡볶기 3,000원
결코 싼 음식은 아닌데 쎌프라니~~~
좀 기분이 그랬다....
2005.12.24.(토) 대명비발디 눈썰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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