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手成家

Open wide your mouth

네 입을 넓게 열라

은혜의 나눔/나의 신앙고백

2016년 요한웨슬리회심기념성회를 통해 병고침을 받다

짐케리(이석일) 2016. 6. 13. 23:08

2016년 5월 22일 주일저녁

요한웨슬리회심기념 감리교 강서지방연합집회가 이날부터 25일까지 인천영광교회 윤보환목사님을 강살 모시고 염창교회에서 거행되었습니다.

 

5월 22일 주일저녁 첫 날 집회때 제게 일어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허리와 등이 무척 아파 견디기 좀 힘들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기도 힘들었고, 잠잘때 역시 허리와 등이 아파서 잠자기가 불편해 늘 뒤척이곤 했죠..

 

첫날 집회때 강사님이 허리 아픈사람 기도하신다기에 나에게 까지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겠나 싶은 생각에 부정과 의심이 내 마음 가운데 들었습니다.

강사님이 설교 도중 허리 아픈사람에게 안수기도 하시겠다고 몇 차례 말씀하셨을때 나는 서서히 기도받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는 이건 분명 나를 두고 하신 말씀이라는 맘이 들기 시작했던 것이었죠.

 

첫날 집회 중 나의 등이 너무 아파 몸을 수 차례나 뒤척이며 힘들게 앉아 열심히 설교말씀을 들었습니다.

 

강사님의 설교가 마치고 전체 통성기도시간 중 허리아픈 아파 기도 받고자 하는 사람 나오라기에 나는 앞뒤 사정 보지 않고 무조건 강대상 앞으로 마치 용수철이 튀듯이 나갔는데 제가 제일 먼저 나간 것 같았습니다.

 

기도하던 중 목사님이 안수하시면서 허리에 손을 대시자 그만 나의 몸은 움찔거렸고 허리에 뭔가가 느껴지면서 몸부림치고 몸을 꼬았습니다.

배에도 손을 대시고 ..

뭔가 내 속에 힘이들어 오는 것 같았고 저는 견디지 못하니까 목사님이 제게 귀속말로 견뎌세요..견뎌야 합니다..

그러시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쓰러지지 않았다가 나중에 몸에 진동이 나더니 제게 다시 기도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강대상 앞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난리난 것 같았습니다.

 

결론입니다.

그날 밤 처음으로 편안하게 잠을 잘 잤습니다.

똑바로 눕지 못해 옆으로 웅크리며 자야했던 내가 그날 밤엔 똑바로 누워 편안하게 잠을 잘 잤다는 것입니다.

 

앉으나 서나 잠잘때나 평소에도 허리가 아프다 못해 등짝이 아파 몸을 뒤척이기를 수차례했는데 평소보다 몸이 한결 가벼워짐이 느껴집니다..

 

이후로 나는 잠잘때 마다 등을 바닥에 대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