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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를 부르던 중....

짐케리(이석일) 2017. 3. 28. 20:30

2017. 3. 28.(수) 철야기도 중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 ”


2절을 부르는 가운데 야곱은 광야의 길가에서 돌베개를 벨만큼 혼자였고 

아무도 도와주는 이도 없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며,

광야에서 혼자서 외로워했던 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또한 살아왔던 삶 자체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그를 결국엔 얍복강가에서 환도 뼈를 부러뜨리면서까지 

굴복시키고 변화시킨 다음에 그를 사용했고, 축복해 주심을 느끼게 해 주셨다.


4절을 부르면서 야곱이 잠에서 깨어 돌단을 쌓았다는 내용에서 

제단을 쌓아 예배드려는 것을 마치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이해하려 할 때, 

여기서 돌단을 쌓았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닌 

내 자신이 하나님께 온전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라는 의미로 깨닫게 해주셨고, 

일전에 오산리기도원에서 기도 중 주셨던 마음 가운데 감동으로 주셨던 


“네 사명은 예배니라”


라는 말씀이 생각났었고, 

이후에서 계속적으로 예배를 중요성을 강조하셨던 감동들을 생각나게 해 주셨다.


너는 온전한 마음을 가지고 예배를 드려라

예배를 통해서 네게 말씀을 줄 것이고

예배를 통해서 네가 할 일을 알려 줄 것이고

예배를 통해서 네가 가야할 길을 알려 줄 것이다.


너는 주의 종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업신여기지 말라

이 종은 내가 세웠으니 내가 귀하게 여기는 종이니라

너는 주의 종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지 말라

주의 종의 마음을 근심케 하지 말라

내가 사랑하고 매우 귀하게 여기는 나의 종이니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네가 주의 종보다 먼저 일 수 없고, 또한 네가 교회보다 먼저 일 수는 없다

너는 주의 종과 교회가 먼저이고, 그 다음이 이니라.

주의 종과 교회가 잘되어야 네가 잘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교회가 온전히 잘 설 수 있도록 힘쓰라

그럴 때 내가 너를 들어 쓰리라


너는 때를 기다려라

네 마음이 조급하더라도 그의 때를 기다려라

(그러면 당장에 어려움이 눈앞에서 닥치는데 이러한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라는 물음에)

그래도 때를 기다려라

믿음을 가지고 그의 때를 기다려라



재순이에 관해서


(재순이는) 받아야 할 사랑에 억눌린 상태로 많이 외롭고 힘들게 자랐다.

사랑에 매우 굶주린 상태로 살아왔으니 절대적인 사랑이 필요하다

너의 잘못을 인정(백배사죄할 정도로)하고 헌신적인 사랑이 없이는 (재순이가) 돌이키지는 않을 것이다. 

절대적인 사랑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아주 큰 헌신적인 사랑으로 그를 사랑하라

(재순이를) 네게 붙여줄 것이니 아무런 이유도 달지 말고 무조건 헌신적으로 (재순이를) 사랑하라

그럴 때 (재순이의) 마음 문이 서서히 열릴 것이다.